대구 수성구청,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 지역 청소년, 아프리카 말라위·케냐 중학생과 온라인 토론
대구 수성구지역 청소년들이 아프리카 말라위, 케냐 학생들과 랜선을 통해 만난다.
수성구청은 오는 12월 4일까지 굿네이버스와 함께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청소년이 국제적인 이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이해도를 높여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성구와 아프리카 말라위, 케냐의 중학생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각국의 이슈에 대해 학습하고,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실시간 토론과 교류 활동을 하게 된다. 국내 그룹과 해외 그룹을 1:1로 매칭해 소그룹 토론, 활동 보고 영상 공유 등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교육 일정은 총 10회기로 학습 주제는 기후변화와 환경, 아동 권리다. 수성구에서는 12명이 2개 그룹을 나눠 참여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해외 교류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 학생과 해외 학생들이 지구촌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법을 찾는 시간을 만들게 됐다.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 지역 청소년, 아프리카 말라위·케냐 중학생과 온라인 토론
대구 수성구지역 청소년들이 아프리카 말라위, 케냐 학생들과 랜선을 통해 만난다.
수성구청은 오는 12월 4일까지 굿네이버스와 함께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청소년이 국제적인 이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이해도를 높여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성구와 아프리카 말라위, 케냐의 중학생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각국의 이슈에 대해 학습하고,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실시간 토론과 교류 활동을 하게 된다. 국내 그룹과 해외 그룹을 1:1로 매칭해 소그룹 토론, 활동 보고 영상 공유 등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교육 일정은 총 10회기로 학습 주제는 기후변화와 환경, 아동 권리다. 수성구에서는 12명이 2개 그룹을 나눠 참여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해외 교류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 학생과 해외 학생들이 지구촌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법을 찾는 시간을 만들게 됐다.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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