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당사서 당원 간담회
유튜브에 ‘대장동 게이트’ 관련 동영상을 올려 이목을 끌고 있는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13일 “당내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최종 지지율은 본선 경쟁력을 묻는 것”이라며 “이 자리에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이 있어도 10분 내로 항복시킬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대장동 게이트 1타 강사’를 자임하는 원 전 지사는 이날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서 연 당원간담회에서 “당내 다른 대선 경선 예비후보들은 그만큼 치열하게 준비하지 않았다. 이재명의 공약도 읽지 않았더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원 전 지사는 “지금 여론 조사상으로 순위는 비밀이지만 제가 4등인 거 맞다”라면서도 “맞수토론을 할 때마다 ‘도장 깨기’가 있을 것이고 시차를 두고 지지율에도 반영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대장동 게이트 1타 강사’를 자임하는 원 전 지사는 이날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서 연 당원간담회에서 “당내 다른 대선 경선 예비후보들은 그만큼 치열하게 준비하지 않았다. 이재명의 공약도 읽지 않았더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원 전 지사는 “지금 여론 조사상으로 순위는 비밀이지만 제가 4등인 거 맞다”라면서도 “맞수토론을 할 때마다 ‘도장 깨기’가 있을 것이고 시차를 두고 지지율에도 반영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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