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화랑설화마을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진행한 가을 야간개장을 마무리했다.
화랑설화마을은 지난해 10월 개관한 영천시 금호읍 소재의 관광테마파크로 하절기 야간개장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가을밤 다시 야간 연장 운영에 들어갔다.
3주간 이어진 야간개장 기간 전시·체험시설은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야외는 밤 10시까지 개방했다.
가을을 맞아 자녀와 함께 가족 단위로 화랑설화마을을 많이 찾았는데 3주간 9천500여 명이 다녀갔고, 그중 약 1천200명이 야간 입장객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화랑설화마을이 영천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된 것 같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