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선남~대구 다사 6차로 확장 본격 추진
성주 선남~대구 다사 6차로 확장 본격 추진
  • 추홍식
  • 승인 2021.10.3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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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최우선사업 입찰 공고
국도 30호선 성주 선남∼대구 다사간 6차로 확장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지난 10월 1일 최종 고시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총 10조원 규모의 116개 건설사업(경북 9천472억원, 12개 사업) 중 성주군의 사업이 경북도에서 최우선 시행사업으로 선정돼 37억 3천만원으로 실시설계용역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에 들어갔다.

국도30호선(선남-다사) 6차로 확장공사는 국비 1천395억원을 투입해 선남∼다사 상습정체구간 9.51km에 대해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성주 선남과 대구 다사(9.51km) 구간은 성주지역 산단과 다사지역 집중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와 상습정체로 주민들의 개선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6차로 확장공사의 설계와 공사가 마무리되면 출퇴근시간 교통정체 해소와 교통사고 위험성 감소로 지역민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대구시와의 접근성 향상으로 산업, 관광분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선남-다사 국도30호선 6차로 확장으로 성주역 중심으로 한 사통팔달 교통중심지로서의 첫 발을 떼게 됐다”면서 “앞으로 동서3축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의 건설도 조기 실현되면, 군민행복 6·6·6(본예산 6천억, 참외조수입 6천억, 선남-다사 6차로 확장)시대의 실현을 앞당기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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