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고객 앞에서 김치 담근다
홈플러스, 고객 앞에서 김치 담근다
  • 강나리
  • 승인 2021.11.2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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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7일 대구 칠곡점 ‘김장쇼’
100g당 990원에 선착순 판매
냄비서 꺼낸 수육 1팩 9900원
홈플러스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매장에서 갓 담근 김치와 수육을 판매한다.

21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날과 오는 25~27일 대구 칠곡점, 서울 강서점, 성남 야탑점, 수원 영통점, 부산 아시아드점 등 전국 5개 점포에서 바로 버무려 담근 김치를 갓 삶은 수육과 함께 판매하는 ‘김장쇼 매대’를 운영한다.

홈플러스 직원이 매일 오후 1시와 4시, 6시 등 3회에 걸쳐 김장쇼 매대에서 국내산 절임 배추, 국산 고춧가루 등으로 직접 김장 김치를 만든다. 이렇게 담근 즉석 김장 김치는 100g당 990원에 상품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갓 담근 김장 김치와 함께 즐기기 좋은 수육도 함께 선보인다. 홈플러스의 즉석 반찬 브랜드 ‘삼청동식탁’을 통해 선보이는 수육은 국내산 돼지 앞다리를 감초와 계피, 생강 등 전통 재료와 사과, 양파로 감칠맛을 더한 육수에 푹 삶아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대형 냄비에서 바로 꺼내 썰어서 팩에 담아 판매하며, 가격은 1팩(350g)에 9천900원이다.

홈플러스는 포장 김치보다는 직접 담근 김치를 선호하는 고객과 ‘김포족’(김장포기족) 모두를 만족시켜, 김치 소비를 활성화함과 동시에 최근 무름병 등으로 고충을 겪는 배추 농가를 위해 ‘착한 소비’ 효과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민수 홈플러스 마케팅전략팀장은 “대형마트를 방문하면 직접 담근 김장 김치와 갓 삶은 따끈한 수육을 함께 만날 수 있다는 것은 고객들께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며 “김장족과 김포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즉석 김장 김치와 간편한 소용량 김장 재료를 선보이는 등 고객 식탁에 항상 맛있는 김장 김치를 올려드릴 수 있도록 홈플러스가 ‘김장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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