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원 지정기탁 500만원 등 포함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블루원이 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 성금 1천71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성금에는 블루원 임직원이 매달 참여하는 ‘착한일터 기부금’ 360만원을 비롯해 은혜원 지정기탁 500만원과 연탄나눔 물품기탁 850만원 등이 포함됐다.
블루원은 경주, 상주, 경기도 용인 등지에 골프장·콘도·워터파크 등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1천500매 이상(약 5천만원 상당)의 워터파크 이용권을 기부해오고 있다. 그 밖에도 임직원 기부, 연탄나눔, 관내 장애인시설 결연 봉사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윤재연 블루원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작년부터 경주지역 아이들에게 물놀이를 선물해 줄 수 없어 안타깝게 생각하고, 하루 빨리 코로나19 상황이 해소되어 워터파크에서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협력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