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서 300명대 확진자 발생
대구·경북에서 300명대 확진자 발생
  • 조혁진
  • 승인 2022.01.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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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71명·신규 집단감염 3건
경북, 138명...포항 42명 '최다'
 
18일 0시 기준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6명이 나온 가운데 이날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18일 0시 기준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6명이 나온 가운데 이날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대구경북 지역에서 300명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지역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20명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 6명을 비롯해 앞서 발생한 7개 집단감염에서 발생한 11명, 집단감염으로 분류되지 않은 확진자 5명, 감염원 조사 중 확진자 1명 등에게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됐다.

지역 신규 확진자는 171명이다. 신규 집단감염은 3건 발생했다.

먼저 동구지역 유치원에서 9명이 확진됐다.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접촉자 검사에서 이같이 늘었다. 누적 확진자 10명 모두 유치원 관련 사례다.

북구지역 사업장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6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사업장 집단감염으로 지난 14일과 16일 각 2명이 확진된 바 있다. 이날 확진자 6명은 모두 n차 접촉자로 알려졌다.

중구에서는 체육시설 집단감염으로 2명이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5명이다.

기존 집단에서도 확진자가 이어졌다. 달성군지역 어린이집에서 9명, 중구지역 어린이집에서 5명이 확진됐다. 수성구지역 음식점과 해당 감염과 연관된 수성구 카페 집단감염에서는 4명씩 확진자가 나와 총 8명이 늘었다. 또 중구지역 학원과 수성구 일가족 집단감염에서 5명, 남구지역 교회에서 3명이 확진됐다.

집단감염으로 분류되지 않은 확진자는 69명,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3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9명이 파악됐다.

경북지역 확진자는 138명이다. 지역별로 포항 42명, 구미 35명, 경산 16명, 영천 13명, 김천·성주 7명, 경주 5명, 안동 4명, 상주·칠곡 3명, 군위 2명, 영주 1명이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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