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소방 임윤정 소방장 ‘대구 1호 여성 화재조사관’
달서소방 임윤정 소방장 ‘대구 1호 여성 화재조사관’
  • 김수정
  • 승인 2022.01.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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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자격 취득·이달부터 활동
임윤정화재조사관-최종
대구 달서소방서 임윤정(여·36) 화재조사관.
달서소방서 제공
대구 1호 여성 화재조사관이 탄생했다.

대구 달서소방서는 임윤정(여·36) 소방장이 지역 최초의 여성 화재조사요원으로 임용됐다고 24일 밝혔다.

달서소방서에 따르면 화재조사관 자격은 8주 이상 화재조사에 관한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화재조사론과 화재감식학 등으로 이뤄진 제1·2차 시험에 합격한 사람에 한해 부여된다.

임 소방장은 지난 2014년 소방에 입문해 진압 및 운전대원으로 근무해오다 지난해 12월 화재조사관 자격을 취득했다. 임 소방장은 이달부터 달서소방서 현장지휘단에서 화재조사요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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