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달 27일부터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새내기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리에 마쳤다.
시에 따르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개최된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2020년 이후 발령받은 190여 명의 신규임용 공무원은 서로 간 소통과 공감대 조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직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함께 마음을 열고 소통하며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소양, 친절 마인드 함양 등 소속감과 적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워크숍은 전문교육기관이 교육을 주관해 △오리엔테이션 및 마음열기 △친절마인드 UP △밸런스테라피 △한마음 팀빌딩 등 동기들 간의 협업 및 네트워크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과의 소통한마당’ 시간에는 조직 내 기성세대와 MZ세대 간의 갈등, 새내기 공무원들의 애로와 건의사항 등을 가감없이 소통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앞으로도 공직에 입문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직원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동감 넘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장욱현 시장은 “영주시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서 공직에 입문하는 새내기 공직자들의 자신감과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을 위해 늘 고민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공무원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