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새직골 지구 ‘힐링마을’ 거듭난다
영주 새직골 지구 ‘힐링마을’ 거듭난다
  • 김교윤
  • 승인 2022.03.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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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여건 개조사업 최종 선정
2025년까지 30억 투입 예정
영주시새직골
영주시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새뜰마을사업(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하망동 새직골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영주시 관내 새직골 지구가 힐링 마을로 새롭게 태어난다.

시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새뜰마을사업(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하망동 새직골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새직골 2만1천500㎡의 92가구(146명)를 대상으로 국비 21억원과 도비2억7천천만원, 시비6억3천천만원 등 총 30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4년간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새직골은 1991년 공동주택 건설로 인해 자연마을이 둘로 나뉘어진 이후 지속적인 쇠퇴가 진행됐다. 취약가구는 마을 전체 가구 수의 20.6%, 30년 이상 노후주택은 56.8%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민공동체 시설도 전무해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공동이용시설 신축과 마을안길정비를 통한 생활위생인프라 개선 △재해위험시설 정비사업, 방범시설 및 안전휀스 정비 등 안전확보사업 △독거노인 돌봄, 동절기 김장지원, 집수리 기술교육 등 휴먼케어 사업 등이 있으며 노후주택에 대한 집수리, 공폐가 철거,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의 주택정비 사업이 함께 추진된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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