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선덕네거리 교통섬, "예쁜 꽃향기 마음껏 담아가세요"
경주 선덕네거리 교통섬, "예쁜 꽃향기 마음껏 담아가세요"
  • 안영준
  • 승인 2022.05.0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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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있는 화단으로 조성된 경주 선덕네거리 교통섬 모습.
특색있는 화단으로 조성된 경주 선덕네거리 교통섬 모습.

 

경주 선덕네거리 교통섬 일대에 계절 꽃들이 본격적으로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이달 중순부터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1일 경주시에 따르면 황금정원 이음길 조성사업 일환으로 동부사적지-선덕네거리-동궁과 월지-박물관-월정교를 잇는 1km 남짓의 산책로에 계절꽃 1만8천여본을 식재했다.

경주시는 그간 선덕네거리 교통섬과 그 주변 도로변에 연간 3~4회 어디서나 흔히 보이는 계절 꽃을 심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보여 왔다.

하지만 올해는 선덕네거리 교통섬에 다알리아, 에메랄드그린 등 계절꽃 1만8천여본을 식재하고 특색있는 화단으로 조성해 동궁과 월지를 잇는 교통섬 일대를 새로운 꽃단지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이 꽃은 이번 주 개화해 5월 중순이면, 절정을 이룰 전망이며, 자가용이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으로 쉽게 꽃단지를 볼 수 있게 됐다.

김은락 도시공원 과장은 “해마다 경주시가 해오던 도로변 계절꽃 식재 사업을 올해는 더욱 예쁜 볼거리로 만들었기에 시민들과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들은 보다 신선하고 화사한 관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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