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허니’ 등 4건 창의 업무 추진
경찰청이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모집한 결과 대구 북부경찰서 산격지구대 최현영 경위가 최고성과등급 포상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18일 대구 북부경찰서(서장 김상렬)에 따르면 올해 경찰처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적극행정을 일상적 조직문화로 정착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내부 소속 공무원들의 선제적 창의적 업무 추진과 규제 관행 혁신 및 협업 등 적극적인 방법으로 정책을 추진하여 업무의 효율성과 대국민서비스 제고를 위해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했다.
최현영 경위는 총 4건의 창의적 업무를 추진했다. 내부망 신메신저를 활용한 의무위반 근절 예방, 지구대 실종아동 사전등록시 영유아 홍보용품 자체 제작, 피의자 도주방지 LED현출장치, 범죄예방 홍보물인 눈에 보이는 보이스Bee싱 ‘방심 허니’를 제작해 관내 금융기관에 배부한 사례 등이다.
특히 ‘방심 허니’는 최근 소액결제 보이스피싱이 극성을 부려 피해자들이 시각적으로 보이스피싱 특정 문구를 눈으로 인식하게끔 해 피해사실을 자각하게 하는 범죄 예방 홍보물로 다량의 출력물을 제작하기 위해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원장 김현덕)과의 협업을 통해 수행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