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대책 발표 앞두고 부동산 시장 잠잠
분양가 대책 발표 앞두고 부동산 시장 잠잠
  • 윤정
  • 승인 2022.06.0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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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둘째 주 3234가구 분양 시작
4월부터 8주 연속 1만가구 밑돌아
정부가 이달 중 아파트 분양가 관련 대책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부동산 시장에서는 잠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에서 총 3천234가구(모두 일반분양)에 대한 분양이 시작된다.

주간 단위 기준으로 지난 4월 셋째 주부터 8주 연속 분양 물량이 1만 가구를 밑도는 상황이다.

건설업계와 주요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분양가 상한제와 고분양가 심사제 개편, 기본형건축비 추가 인상 여부 등에 대한 정부 대책 발표 이후로 일반분양 시점을 늦춘 영향으로 보인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정부의 분양가 관련 제도 개선을 앞두고 현재 시장은 분양가 규제와 별로 상관없는 공공택지나 오피스텔의 공급만 이뤄지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대구 달성군 유가읍 ‘태왕아너스 더힐’(69가구)이 7~9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또 8일에는 경북 경주시 황성동 ‘힐스테이트 황성’(608가구) 1순위를 청약한다. 경북 구미시 고아읍 ‘원호자이 더 포레’(834가구)는 10일 오픈한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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