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신체·재산 등 침해 행위자는 현장 검거 방침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가 7일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경찰이 총파업 과정에 불법 행위가 발생할 경우 엄정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대구경찰청은 7일 화물연대 총파업과 관련된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한다고 밝혔다. 적법하게 개최되는 집회는 보장하되 물류운송 방해, 운전자 폭행, 도로·시설물 점거 등 불법 행위 발생 시 기동대·형사·수사 등 가용 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생명·신체·재산 등을 침해하는 행위자는 현장 검거할 예정이며, 행위자를 특정할 수 없는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채증 자료 등을 바탕으로 사후 사법조치·운전면허 행정처분 등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한편 화물연대는 이날 0시부터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유가 급등에 따른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며 전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대구·경북에서는 3천700여 명이 동참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경찰청은 7일 화물연대 총파업과 관련된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한다고 밝혔다. 적법하게 개최되는 집회는 보장하되 물류운송 방해, 운전자 폭행, 도로·시설물 점거 등 불법 행위 발생 시 기동대·형사·수사 등 가용 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생명·신체·재산 등을 침해하는 행위자는 현장 검거할 예정이며, 행위자를 특정할 수 없는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채증 자료 등을 바탕으로 사후 사법조치·운전면허 행정처분 등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한편 화물연대는 이날 0시부터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유가 급등에 따른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며 전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대구·경북에서는 3천700여 명이 동참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