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향토기업 ‘빵장수단팥빵’이 26일 중복을 맞아 어르신을 위한 소보로 단팥빵 400개(120만 원 상당)를 대구 수성구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 단팥빵은 지역 경로당 3곳에 전해질 예정이다.
박기태 빵장수단팥빵 대표는 매월 봉사활동에 참여해 단팥빵 100여 개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그는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했던 지난 2020년 2~3월 코로나19 대응에 사투를 벌이던 구·군 보건소와 코로나19 지정병원 등에 80만∼100만 원 상당의 단팥빵을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