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생활금융플랫폼 ‘IM샵’ 고도화 완료
대구銀, 생활금융플랫폼 ‘IM샵’ 고도화 완료
  • 강나리
  • 승인 2022.08.0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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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편의성 증대
메인 화면서 잔액조회 확인 가능
무료 구인·구직 등록 등 기능 강화
소비패턴 분석 서비스 제공 예정
DGB대구은행은 종합 생활금융플랫폼 ‘IM샵’ 앱의 고도화 작업을 완료하고,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및 지역 소상공인 활용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했다고 3일 밝혔다.

IM샵은 지난 2019년 전면적인 모바일 앱 개편으로 IM뱅크와 함께 선보인 이후 기본 금융 서비스 외에도 교통카드 충전, 소상공인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해 왔다. 2020년 상반기 전면 리뉴얼 이후 언택트 금융의 확대 및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활성화로 인기를 끌어 다운로드 73만을 돌파했다.

대구은행은 보다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IM샵 고도화 사업을 추진, 약 10개월의 작업을 거쳐 4일부터 새로운 UX·UI를 반영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중점을 둔 것은 고객 의견을 다수 반영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편의성 증대 및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강화다.

전자지갑 형태의 UX·UI를 도입했으며, 본인 휴대폰이 아닌 사용자들도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 확인 절차를 거쳐야 했던 잔액 조회를 메인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고, 영업점 및 키오스크 신청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지역사랑상품권 실물 카드를 IM샵으로 신청해 우편으로 수령 가능하도록 했다.

소상공인들을 위한 무료 구인·구직란 등록, 쿠폰 발급 등의 마케팅 기능도 강화됐다. 현재 6천여명 이상의 지역 소상공인이 IM샵 앱 상에 샵(SHOP)을 개설하고 홍보 중이다. 특히 중·노년층 소상공인의 모바일 조작 어려움을 돕기 위해 매니저 및 직원 모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생활금융플랫폼 기능 강화를 위해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소비패턴 분석 서비스, 무료 운세와 보안성이 강화된 HCE방식 원패스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성훈 은행장은 “기술이 뒷받침된 편리한 서비스로 지속적인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해 AI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와 메타버스와의 연계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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