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경제 유발 효과 350억
농가·도시 소비자 ‘윈윈’ 모범
영양군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한 ‘2022 영양고추 H.O.T Festival’에 8만여명의 소비자가 방문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소비자 발길이 이어지면서 농·특산품 판매 18여억 원의 매출과 5억 여 원의 생산자 직거래 주문을 받는 등 농가소득 향상에 힘을 보탰다.
또 TV광고, 프로그램 PPL광고, 신문보도, 오프라인 프로모션 행사 등으로 350억 원 이상의 홍보 및 경제유발 효과를 거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했다.
코로나19이후 3년만에 개최한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2007년부터 고추라는 단일 농산품을 테마로 대도시 소비지인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이 생산농가와 도시 소비자가 윈윈(win-win)하는 도·농 상생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고 자신했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