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만 9천407명 발생했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9천407명, 누적 확진자 수는 2천441만 3천873명이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939명, 해외 유입 사례로 3명이 확진됐고, 경북에서는 지역 감염 1천63명, 해외 유입 사례로 2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5천756명, 서울 3천199명, 인천 1천388명, 경북 1천84명, 경남 1천26명, 대구942명, 충남 917명, 충북 680명, 강원 649명, 부산 639명, 대전 606명, 전북 605명, 전남 587명, 광주 550명, 울산 293명, 제주 223명, 세종 208명이다.
이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과정에서 확진된 55명을 포함해 인천132명, 경북 21명, 경남 15명, 전북 13명, 대전 9명, 서울 7명, 부산·충북·충남 6명, 제주 5명, 경기 4명, 대구·광주 3명, 세종 2명, 강원·전남 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508명이다. 위중증 환자가 잇따르면서 사망자도 연일 발생하고 있다.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39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2만 7천867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0.11%를 기록 중이다.
조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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