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 원하는 회사 입사”
영남대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 원하는 회사 입사”
  • 남승현
  • 승인 2022.10.1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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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Job Fiesta’ 행사
공기업·주요 대기업 등 참여
10월10일영남대
영남대는 최근 취업한마당 ‘2022 YU Job Fiesta’ 행사를 가졌다.

영남대는 최근 중앙도서관 앞 메타세콰이아 광장에서 ‘2022 YU Job Fiesta’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과 2021년 온라인으로 진행된 취업한마당 행사가 올해는 3년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취업한마당 행사는 영남대와 한국연구재단, 고용노동부, 경상북도, 대구시가 주최하고, 영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LINC 3.0사업단, 대구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행사 1~2일차에는 국내 주요 대기업과 공기업 및 공공기관을 비롯해 외국계기업, 지역소재 중견기업 등 12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인재 모집에 나섰다.

참여 기업들은 기업별 부스에서 기업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석해 채용 일정과 입사지원 자격 등 채용상담은 물론 각종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준비생들은 채용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용노동부의 청년지원정책과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상담을 진행하는 홍보 부스도 별도로 운영됐다.

마지막 날에는 ‘2022 대학 리크루트 투어’도 동시에 진행됐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지역 우량기업과 우수 인력들의 미스 매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대구·경북 지역 대학들을 순회하며 개최해오고 있다. 기업별 채용상담 부스뿐만 아니라, 대구시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고용친화기업관 등 지역의 고용 유관기관들도 운영부스를 마련해 청년고용정책 홍보 등을 진행했다. MBTI 검사,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 타로 등의 부대행사관도 별도로 운영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이번 영남대 취업한마당 기간에는 ‘취업선배 암묵지(暗默知)’ 행사도 진행됐다. 삼성, LG, 현대, 카카오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와 공기업, 외국계기업 등에 재직 중인 영남대 동문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취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취업지원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시행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은 선배들의 기업과 직무, 경력 정보 등을 확인하고 본인이 희망하는 선배들과 온-오프라인으로 질의응답을 하거나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영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정진영 센터장은 “취업선배 멘토링 프로그램 등 영남대만의 차별화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보다 많은 기업 정보를 얻고 희망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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