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무비자 시행에 여행객 늘어
세부·타이베이 노선 개설 검토
세부·타이베이 노선 개설 검토
대구국제공항에서 2년 9개월 만에 일본 후쿠오카 노선이 재개된 가운데 대구공항 출발 항공기의 승객 로드가 85%에 이르는 등 높은 탑승율을 보여 공항 정상화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11일 대구에서 일본 후쿠오카로 향하는 국제선 하늘길이 다시 열렸다. 티켓가격도 김해보다 20%가량 저렴해 대구국제공항을 찾는 승객들이 많이 몰렸다.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한 지 약 2년 9개월 만으로 일본 당국의 무비자 입국 시행에 따라 이날부터 대구에서 일본가는 길이 본격적으로 개통됐다..
대구서 출발하는 오사카, 도쿄(나리타) 노선도 잇따라 추가 개설될 예정이다. 대구~세부,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도 검토되고 있다.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은 승객이 80% 넘게 탑승해 80%에서 85%의 로드를 보이고 있다. 여행업계는 일본의 경우 무비자가 되면서 수요가 늘어났고 동남아는 겨울로 접어 들면서 따뜻한 곳을 찾는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티웨이 등 지역관광업계는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올 연말, 내년 해외 여행 수요가 늘고 지역 관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11일 대구에서 일본 후쿠오카로 향하는 국제선 하늘길이 다시 열렸다. 티켓가격도 김해보다 20%가량 저렴해 대구국제공항을 찾는 승객들이 많이 몰렸다.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한 지 약 2년 9개월 만으로 일본 당국의 무비자 입국 시행에 따라 이날부터 대구에서 일본가는 길이 본격적으로 개통됐다..
대구서 출발하는 오사카, 도쿄(나리타) 노선도 잇따라 추가 개설될 예정이다. 대구~세부,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도 검토되고 있다.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은 승객이 80% 넘게 탑승해 80%에서 85%의 로드를 보이고 있다. 여행업계는 일본의 경우 무비자가 되면서 수요가 늘어났고 동남아는 겨울로 접어 들면서 따뜻한 곳을 찾는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티웨이 등 지역관광업계는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올 연말, 내년 해외 여행 수요가 늘고 지역 관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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