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2022년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 성과교류

대구 서구청은 2022년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 성과교류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디앙상블의 공연을 시작으로 2022년도 마을별 활동영상 시청, 청소년 마을운영단 활동보고, 유공자 시상, 교육의 꽃을 활짝피우기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청소년 마을운영단 활동은 환경을 주제로 추진됐다. 청소년들은 마을의 문제점을 찾고, 분석한 후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 과정에서 교육협약을 맺은 대구한의대·대구과학대 학생들이 7개월간 멘토로 참여 청소년을 도왔다.

서구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은 지난 2015년 4개동에서 시작됐다. 지금은 마을이 청소년 건전 육성을 위한 배움터의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 에 따라 14개 동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부디앙상블의 공연을 시작으로 2022년도 마을별 활동영상 시청, 청소년 마을운영단 활동보고, 유공자 시상, 교육의 꽃을 활짝피우기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전달위주의 티칭 보다는 방법을 터득하게 하는 코칭 위주로 마을의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주신 추진위원님들이 있어 서구의 청소년들이 무한한 꿈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 마을의 자원을 잘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이 마을안에서 마음놓고 꿈을 꾸고 행복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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