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시장은 이날 오후 7시께 LPG 가스 충전소 화재 현장에 도착했다.
이후 재난 발생 상황을 보고받고 화재 현장을 둘러본 뒤 추가 피해 방지와 부상자들의 빠른 치료를 당부하는 말을 남겼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부상자 8명이 발생해 인근 5개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부상자 중 3명은 중상으로, 몸에 2~3도 화상을 입었다.
당국은 차량 운전자가 시동을 걸 때 폭발 사고가 있어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