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부동산 규제지역 해제와 대출 규제 완화책을 발표했지만 분양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분위기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2천430가구(일반분양 1천94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대출 규제가 완화되면서 수분양자의 자금조달 부담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라면서도 “고금리 기조로 청약자들의 구매력이 약해진 만큼 주택 매수에 신중한 시장 분위기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21일부터 중도금 대출 허용 기준을 종전 분양가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 주택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15억원 초과 아파트도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해진다.
실수요자의 갈아타기와 내 집 마련에 다소 숨통이 트였지만 고금리와 추가 금리 인상 우려 탓에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분양시장은 좀처럼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
청약시장의 열기가 식어가는 가운데서도 대구·경북에서는 21일 경북 경산시 임당동 경산대임지구B3라온프라이빗(사전청약), 경산대임지구M1반도유보라(사전청약), 경산대임지구S1제일풍경채(사전청약)가 계약에 들어간다. 22일에는 영주시 휴천동 영주아이파크가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25일에는 대구 달서구 두류동 두류역서한포레스트가 오픈에 들어간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2천430가구(일반분양 1천94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대출 규제가 완화되면서 수분양자의 자금조달 부담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라면서도 “고금리 기조로 청약자들의 구매력이 약해진 만큼 주택 매수에 신중한 시장 분위기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21일부터 중도금 대출 허용 기준을 종전 분양가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 주택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15억원 초과 아파트도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해진다.
실수요자의 갈아타기와 내 집 마련에 다소 숨통이 트였지만 고금리와 추가 금리 인상 우려 탓에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분양시장은 좀처럼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
청약시장의 열기가 식어가는 가운데서도 대구·경북에서는 21일 경북 경산시 임당동 경산대임지구B3라온프라이빗(사전청약), 경산대임지구M1반도유보라(사전청약), 경산대임지구S1제일풍경채(사전청약)가 계약에 들어간다. 22일에는 영주시 휴천동 영주아이파크가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25일에는 대구 달서구 두류동 두류역서한포레스트가 오픈에 들어간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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