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 머니’ 빈살만, 초대형 국제공항 짓는다
‘오일 머니’ 빈살만, 초대형 국제공항 짓는다
  • 승인 2022.11.2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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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야드에 6개 활주로 계획
年 1억2천만명 소화 규모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수도 리야드에 활주로 6개를 갖춘 초대형 공항인 ‘킹살만 국제공항’을 건설하는 계획을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사우디 국영 SPA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빈 살만 왕세자가 이끄는 사우디 국부펀드(PIF)는 2030년까지 연간 여행객 1억2천만명을 소화할 수 있는 킹살만 국제공항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킹살만 국제공항은 기존 킹칼리드 국제공항을 포함하는 57㎢에 이르는 부지에 건설되며 6개의 활주로를 갖출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현재 3개 활주로를 운영 중이며, 제4활주로 건설 등을 포함한 제4단계 건설사업을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킹살만 국제공항은 2050년까지 연간 1억8천500만명의 여행객과 350만t의 화물 처리 용량을 갖추고 10만3천개의 일자리를 직·간접적으로 창출할 계획이다.

SPA통신은 경제 다변화 정책인 ‘사우디 비전 2030’에 따라 사우디를 국제 운수·물류 허브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킹살만 국제공항 건설 계획이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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