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스마트시스템공학과 ‘DNA+드론 챌린지’ 2관왕
경북대, 스마트시스템공학과 ‘DNA+드론 챌린지’ 2관왕
  • 남승현
  • 승인 2022.12.2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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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모델 아이디어 ‘대상’
실시간 드론 서비스 ‘최우수상’
29일-경북대
경북대 로봇 및 스마트시스템공학과·전공 학생들이 최근 열린 ‘DNA+드론 챌린지 2022 대회’ 2개 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대 로봇 및 스마트시스템공학과·전공 학생들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DNA+드론 챌린지 2022 대회’ 2개 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DNA+드론 챌린지’는 5G 통신을 통해 드론이 촬영한 4K급 고해상도 영상을 실시간 데이터센터에 전송, AI 분석으로 주어진 임무에 대한 수행 실력을 겨루는 대국민 참여형 챌린지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5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실시간 드론 서비스 △실시간 AI 서비스 △비즈니스모델(BM) 아이디어 챌린지 등 3개 부문의 도전과제에 총 50여개 팀이 참가했다.

경북대 로봇 및 스마트시스템공학전공 2학년 허현정 학생과 이규만 교수팀은 비즈니스모델(BM) 아이디어 챌린지 부문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들은 안전한 귀가를 위해 전자발찌 착용자와 안심귀가 서비스 이용자의 위치 정보를 분석, 안전한 경로를 제공하는 스마트 안심드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같은과 대학원생과 학부생으로 구성된 ‘ARRF팀(이주혁, 쿠루푸 아라츠치그 사산카, 김남영, 이호준, 허현정, 지도교수 이규만)’은 실시간 드론 서비스 부문에서 2위상인 최우수상(한국수자원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ARRF팀은 수자원 드론 임무에서 자체 개발한 실종자 인식 AI기술 및 수색 비행 경로 전략을 기반으로 주어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 미션 수행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도교수인 이규만 교수는 “드론은 차세대 ICT기술이 집약된 모빌리티 연구로,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중 하나다. 대국민 참여형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모빌리티 분야에서 경북대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 볼 수 있다”며 “경북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모빌리티 전문인력 인재 양성과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라고 밝혔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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