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일월면 가천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가천리 마을회관이 준공돼 주민들의 보금자리가 될 전망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13일 오전 가천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함께 마을회관 신축을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일월면 가천리 406-2번지에 위치한 가천리 마을회관은 112㎡, 창고 35㎡로 지어졌다.

사업비 3억 6천400만원을 투입해 2022년 10월 착공, 2023년 1월 준공돼 이날 뜻깊은 준공식을 가졌다.

류수영 가천리마을이장은 “마을주민들의 오랜 염원 끝에 새롭게 마을회관을 단장하게 되어 기쁘고, 이제 새로운 마을회관을 통해 주민의 화합과 토론의 장으로 유익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가천리 마을회관 준공을 계기로 희망찬 미래를 열며 살기좋은 마을, 누구나 살고싶은 마을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