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1만5천306가구에 전달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명절지원금 15억원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명절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 상승 등 경제상황을 감안하여 전년 설 명절 지원금보다 50%를 증액했다. 지원금은 지역 기준소득 100% 이하 소외 이웃 1만 5천306가구에 전달됐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도내 이웃들이 가족, 친지들과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경북모금회는 도민의 따뜻한 사랑의 온정을 우리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