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신지못 일대 ‘주민 안식처’ 변신
대구 동구 신지못 일대 ‘주민 안식처’ 변신
  • 박용규
  • 승인 2023.01.1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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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조명 등 경관 조성 완료
대구 동구 신서혁신도시 내 최대 저수지인 신지못 일대가 주민 안식처로 변화하고 있다.(본지 2021년 12월 20일자 7면 보도)

동구청은 최근 신지못 일원(각산동 826번지)에서 진행하던 ‘신지 에코아일랜드 경관 조성’ 공사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은 주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인 신지못에 산책로가 제대로 조성돼 있지 않아 정비가 시급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모아지면서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동구는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사업 공모를 통해 예산 10억원을 확보,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주변 환경 악화 등 각종 부작용 관리 문제에 대해 신지못 소유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와 협의한 후 2021년 12월부터 착공,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하고 야간경관조명 및 편의시설 등을 설치했다.

동구는 올해 휴게시설 및 포토존 조성과 관목 식재 등을 통해 신지못을 힐링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에 ‘신지 여가녹지 조성 사업’이 선정돼 예산 5억원을 확보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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