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장 빠져나오던 차량이 상가로 돌진…1시간 만에 화재 진압
세차장 빠져나오던 차량이 상가로 돌진…1시간 만에 화재 진압
  • 조혁진
  • 승인 2023.01.17 18: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차장을 빠져나오던 차량이 인근 상가 벽을 들이받아 화재가 발생했다.

17일 대구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6분께 북구 칠성동의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인근 세차장을 빠져나오던 차량이 상가로 돌진하며 발생했다. 경찰은 차량이 건물 담장을 들이박으며 담장 뒷편에 놓여있던 액화석유가스(LPG) 저장 용기가 파손돼 화재로 이어졌다고 추정했다.

차량 운전자는 바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25대와 소방대원 등 88명을 투입해 오후 1시 44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KakaoTalk_20230117_164038702_01
대구 북구 칠성동의 한 상가로 승용차가 돌진해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