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녹색 휴양공간 ‘도시숲’ 조성 순풍
성주, 녹색 휴양공간 ‘도시숲’ 조성 순풍
  • 추홍식
  • 승인 2023.01.1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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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산림 철쭉단지로 변신
성주호 주변 명품 가로수길 조성
자녀안심 그린숲·실외정원 계획
가로수 관리 기본계획 수립키로
무장애나눔길
성주군이 도심 속 녹색 휴양공간 도시숲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성주군이 도심에서 산림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녹색 휴양공간 도시숲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초전면 용봉리에 위치한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성주휴게소 인근에 대규모 철쭉단지를 조성했다.

2019년도부터 2022년까지 성주휴게소 뒤편 산불 피해를 입은 산림에 총 12억의 예산으로 2.8ha, 17만여본의 대규모 철쭉단지를 조성해 산림을 복구하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및 녹색휴양공간을 제공 중이다.

성주호 주변은 명품가로수길을 조성했다.

2022년 5억원의 예산으로 성주호 도로변 단절된 가로수(벚나무)를 보완식재하고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그 밖에 성주읍 이천변 주변 0.5ha의 유휴공간을 이용,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에 걸쳐 10억원의 예산으로 소나무 등 9천500여본의 나무를 식재, 녹색공간을 창출했다.

군은 올해 다양한 형태의 녹색휴양공간을 조성키로 했다.

초등학교 주변 학생들의 안전하고 미세먼지 없는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2억원의 예산으로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을 계획 중이다.

성주호 명품가로수길과 연계 인구감소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5억원의 예산으로 실외정원도 조성키로 했다.

특히 가로수의 생태적,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관리방안을 수립하고 성주만의 특색있는 명품가로수길을 조성하고자 가로수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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