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개연, 친환경·ESG 키워드로 소통나서

섬유패션기업 대상 세미나
바이오매스 섬유 개발 정보 제공
신사업·품목발굴 등 방향 제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이 오는 15일 섬개연 국제회의장에서 ‘친환경 바이오(Bio) 신소재 개발 동향 및 ESG 인증’을 주제로 섬유패션기업과 올해 첫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섬개연에 따르면 올해 월간 세미나는 글로벌 기술 동향을 반영한 친환경, 디지털 전환, 타 산업에 사용되는 융복합섬유 개발 동향 및 발전 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달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이를 통해 기업에게 신사업 전환, 새로운 품목 발굴 등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15일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친환경 신소재 관련 정보와 기업의 ESG 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ESG 인증 및 기업의 대응 방안, 친환경 바이오매스 섬유 개발 방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날 첫 번째 발표는 ‘바이오매스 신소재 개발 동향 및 방향’(코오롱인더스트리 박노우 수석연구원)을 주제로 진행된다. 두 번째로 ‘ktdi 친환경 소재 개발 설비 및 신소재 소개’(ktdi 정재훈 팀장), 세 번째로 ‘ESG 인증과 기업의 대응 전략’(더와이파트너스 양대권 대표)을 주제로 기업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섬유기업 ESG 인증 사례’(㈜송이실업 이용성 소장)를 공유한다. 이후 기업과의 질의응답, 간담회도 진행한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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