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서 안건 의결…“지역사회와 공존하며 미래발전 추구”
포스코홀딩스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서 포항으로 이전하는 안건이 주주총회를 통과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1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본사 소재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2월 지역사회와 ‘상생협력TF’를 출범한 후 포항시민들과 신의, 상생을 위한 핵심사안으로 주주들을 계속 설득해왔다. 이번 주총 결의에 따라 지역사회와 공존·공생, 합의정신 이행이라는 대의와 그룹 미래발전을 조화롭게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와 포항시의회도 크게 환영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는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을 계속 할 것이고 언제나 포항과 함께 있을 것이다”며 “이번을 계기로 더욱 관계가 공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기업이 지방에서 필요한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업은 지역 사회 교육지원·연구지원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도 적극 참여해야 한다”며 “포스코 지주회사 소재지 포항 이전이 지역 균형발전의 진정한 모범사례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상호기자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1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본사 소재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2월 지역사회와 ‘상생협력TF’를 출범한 후 포항시민들과 신의, 상생을 위한 핵심사안으로 주주들을 계속 설득해왔다. 이번 주총 결의에 따라 지역사회와 공존·공생, 합의정신 이행이라는 대의와 그룹 미래발전을 조화롭게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와 포항시의회도 크게 환영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는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을 계속 할 것이고 언제나 포항과 함께 있을 것이다”며 “이번을 계기로 더욱 관계가 공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기업이 지방에서 필요한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업은 지역 사회 교육지원·연구지원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도 적극 참여해야 한다”며 “포스코 지주회사 소재지 포항 이전이 지역 균형발전의 진정한 모범사례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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