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상당 타임피스 전시회, 대구서 열린다
40억 상당 타임피스 전시회, 대구서 열린다
  • 강나리
  • 승인 2023.04.1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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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 르쿨트르 ‘스텔라오디세이’
신세계百, 20~30일 단독공개
구매고객 상품권 프로모션 진행
2021_REVERSO_CALIBRE 185
‘예거 르쿨트르’의 ‘리베르소 히브리스 메카니카 칼리버 185’.
대구신세계백화점·예거르쿨트르 제공

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가 대구신세계백화점에서 40억원 상당의 스텔라 오디세이 타임피스들을 단독 공개한다.

대구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예거 르쿨트르의 스텔라 오디세이 타임피스들을 국내 단독으로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 대구신세계 1층 예거 르쿨트르 부티크에서는 ‘리베르소 히브리스 메카니카 칼리버 185’, ‘마스터 그랑 트래디션 투르비옹 셀레스트’, ‘랑데부 스타’를 비롯한 진귀한 셀레스티얼 워치 총 14피스를 만나볼 수 있다.

대구신세계 측은 “일부 모델의 경우 해당 기간 동안만 일반에 공개되고 기간 종료 후에는 브랜드 박물관으로 돌아간다”며 “평소 하이엔드 타임피스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거 르쿨트르의 ‘리베르소 히브리스 메카니카 칼리버 185’는 리베르소 역사상 가장 정교한 모델이자 우주에 대해 가장 정확하고 깊은 이해를 선사하는 4개의 다이얼을 지닌 세계 최초의 시계다. 퍼페추얼 캘린더와 미닛 리피터를 비롯해 지금까지 손목시계에 접목된 적이 없었던 삭망 주기, 교점 주기, 근점 주기 인디케이터를 포함한 총 11개의 컴플리케이션이 탑재됐다.

‘마스터 그랑 트래디션 투르비옹 셀레스트’는 딥 블루 다이얼에 북반구 밤하늘의 조디악 캘린더 별자리를 담은 타임피스다. 항성시를 나타내는 오비탈 플라잉 투르비옹이 탑재돼 더욱 정교한 매커니즘을 자랑한다.

‘랑데부 스타’는 천체 현상인 별똥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시계다. 매뉴팩처에서 구상 및 개발한 칼리버 734를 탑재해 시간당 4~6회 예측할 수 없는 별똥별의 모습을 재현한다.

대구신세계는 전시 기간 타임피스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시 행사를 준비한 대구신세계 김미라 과장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모델명의 타임피스 전시 행사일수도 있지만, 국내에서 쉽게 만나보기 힘든 작품을 대구시민들에게 단독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으로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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