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근로자 23명 온열질환으로 숨져…“물·그늘·휴식 중요”
5년간 근로자 23명 온열질환으로 숨져…“물·그늘·휴식 중요”
  • 김수정
  • 승인 2023.05.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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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내달 ‘자율 점검 기간’
이후 예방조치 적절성 지도
노동당국이 오는 9월 초까지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을 추진한다.

2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우선 노동부는 다음달 1일부터 20일간 ‘사업장 자율 점검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조치가 적절한지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한다.

최근 5년간(2018~2022년) 여름철 온열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 근로자는 모두 152명이다. 그중 15%인 2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련 산재 발생을 막기 위해 실외 작업장은 물·그늘·휴식 원칙을 준수하고, 실내 작업장은 일정 온도를 유지하고 작업자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해 적절히 환기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노동부 관계자는 “더울 때는 하던 일을 잠깐 멈추고 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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