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물기업 카자흐 진출 지원
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물기업 카자흐 진출 지원
  • 이지연
  • 승인 2023.08.24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지서 물산업 협력회의 가져
터보원·에너토크 등 8곳 참여
물관리 정책·인프라 현황 소개
양국 기술 교류 활성화 전망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23일부터 1박 2일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물산업 협력회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외교부, 한국환경공단(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물산업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사업단은 앞서 한-카자흐 물산업 공공·민간 협력사절단을 구성하고 물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터보윈, (주)에너토크, (주)효림E&I, (주)그레넥스, (주)씨노텍, (주)자인테크놀로지, 쿠기, ㈜미시간기술 등 물분야 강소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양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 총 50여명이 참석해 협력회의, 물기업 기술소개와 현지 물관리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했다.

카자흐스탄 정부기관인 생태천연자원부(수자원위원회), 산업인프라개발부와 국영기업인 카즈보드코즈, 아스타나 수 아나시, 투자청 담당자들이 참석해 물관리 정책과 인프라 현황을 소개하고 협력 분야를 모색했다.

먹는물부터 하수처리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카자흐스탄은 우리나라 기업의 첨단기술과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사업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업의 카자흐스탄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제한적이었던 양국의 기술 교류도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석훈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장은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 진행한 이번 사절단을 통해 중앙아시아로의 우리 물기업이 진출함에 있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추후 사절단 참여 기업의 수출 성과 확보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