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교사 다함께 ‘아름다운 하모니’
학생·학부모·교사 다함께 ‘아름다운 하모니’
  • 여인호
  • 승인 2023.10.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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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초, 다품맨발합창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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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초부터 매주 수요일 동대구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는 즐거운 노랫소리가 들려온다. 귀를 기울여보면 학부모님들이 즐겁게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내고 있다.

동대구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건강은 물론 학업 스트레스와 학부모님들의 행복한 학교활동 참여를 위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프로젝트로 학생, 학부모, 교사를 다 품은 ‘다품맨발합창단’을 결성하였다.

부모님들도 바쁜 시간을 쪼개어 매주 수요일 김은정 동대구초등학교 교감선생님의 지도하에 함께 합창을 하며 학교교육 활동을 이해하고 학교와 학부모가 한마음이 되는 기회를 만들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행복한 부모, 성숙한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5일에는 TBC ‘지금은 지방시대’생방송에 출연하여 학부모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다품합창단의 활동이 소개되기도 하였다.

동대구초 학부모는 “우리 아이와 같이 학교 안에서 합창을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이 많이 설레었다. 꼭 참여해야겠다는 강한 의지로 합창단을 하게 되었다. 다른 어머님들과 함께 노래로 공감대가 형성되어 합창 시간에 노래뿐만 아니라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고 긍정적인 참여의식이 자발적으로 생겨났다. 학부모님들이 학교, 학생, 선생님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도움이 될까 고민도 하고 토론을 하게 되어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동대구초등학교 김은정 교감은 “다품맨발합창단은 학생, 학부모, 본교교사, 상담교사, 조리사 등 동대구교육공동체 구성원을 모두 다 품은 합창단으로 몸의 건강은 맨발로, 마음의 건강은 노래로써 학교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고 있다. 맨발합창활동을 통해서 건강챙김은 물론 학부모님과 학교와의 자연스러운 소통과 믿음을 쌓아가는 통로가 될 뿐만아니라 노랫소리가 들리는 가정과 학교의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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