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급 발전소 건설 2개 사업
1240억 투입 2025년 준공 예정
“동남아 신규 수주 가속화 기대”
1240억 투입 2025년 준공 예정
“동남아 신규 수주 가속화 기대”
한국전력기술이 600억 원대 인도네시아 가스엔진 발전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동남아 가스엔진 발전시장 진출의 첫 포문을 열었다.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전력공사(PLN)와 30㎿급 가스엔진 발전소 2개 사업 건설을 위한 EPC 계약을 체결했다. 인도네시아전력공사(PLN)가 발주한 본 사업의 총 사업비 규모는 1,240억 원이며, 2025년 상반기까지 인도네시아 동부지역 숨바와(Sumbawa)와 토벨로(Tobelo) 지역에 발전소를 준공하고 전력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기술은 주기기 구매 및 운송, 사업관리 지원 등 본 사업의 핵심 업무를 수행하고, 인도네시아 건설사인 PT Adhi Karya가 보조기기 구매 및 시공을 담당한다.
가스엔진 발전소는 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적이고 소규모 설비만으로 유연 운전이 가능하며 건설 공기도 상대적으로 짧아 최근 가스 인프라 구축이 활발한 인도네시아 발전시장에서 최적의 발전 포트폴리오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은 이번 가스엔진 발전사업 수주 성공을 발판으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전 지역으로부터 신규 발전 설비 수주 또한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성원기자 wonky1524@idaegu.co.kr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전력공사(PLN)와 30㎿급 가스엔진 발전소 2개 사업 건설을 위한 EPC 계약을 체결했다. 인도네시아전력공사(PLN)가 발주한 본 사업의 총 사업비 규모는 1,240억 원이며, 2025년 상반기까지 인도네시아 동부지역 숨바와(Sumbawa)와 토벨로(Tobelo) 지역에 발전소를 준공하고 전력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기술은 주기기 구매 및 운송, 사업관리 지원 등 본 사업의 핵심 업무를 수행하고, 인도네시아 건설사인 PT Adhi Karya가 보조기기 구매 및 시공을 담당한다.
가스엔진 발전소는 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적이고 소규모 설비만으로 유연 운전이 가능하며 건설 공기도 상대적으로 짧아 최근 가스 인프라 구축이 활발한 인도네시아 발전시장에서 최적의 발전 포트폴리오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은 이번 가스엔진 발전사업 수주 성공을 발판으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전 지역으로부터 신규 발전 설비 수주 또한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성원기자 wonky152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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