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대구·경북 아파트 분양 하락 전망
12월 대구·경북 아파트 분양 하락 전망
  • 김홍철
  • 승인 2023.12.0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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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월比 13.7p↓…63.6
경북은 8.8p↓…60.6 기록
12월 대구와 경북 지역 아파트 분양전망이 전월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7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2월 아파트 분양 전망 지수는 대구는 63.6으로 전월(77.3)보다 13.7포인트, 경북은 8.8포인트 하락한 60.6을 각각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평균 아파트 분양 전망 지수는 전월보다 8.9포인트 하락한 61.5로 조사됐다.

변서경 주산연 부연구위원은 “이런 현상은 계속되는 고금리와 건설 원가 상승에 따른 분양가상승에 이어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까지 가세하면서 건설사와 수분양자 모두 소극적 자세로 돌아서며 아파트 분양시장 역시 침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분양 물량이 빠르게 줄고 있어 향후 2~3년 내의 수급 불균형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빠른 공급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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