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양아트센터 올 운영 계획, 지역민들 선호하는 장르·라인업으로~
아양아트센터 올 운영 계획, 지역민들 선호하는 장르·라인업으로~
  • 황인옥
  • 승인 2024.02.1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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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평론가와 ‘브런치콘서트’
보컬 신 3명이 펼치는 ‘라이브’
창작오페라 ‘팔공산 오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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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오디세이 골든마스크 공연 모습.

2024년 아양아트센터의 2024년 라인업은 지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연과 전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로 채워진다. 브런치콘서트, 더페스타 3보컬리스트, 파리나무십자가합창단 등 대중장르와 창작뮤지컬 팔공산 오디세이, 시즌콘서트, 초청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더 새로운 라인업 구성으로 구성된다.

먼저 아양아트센터 대표 시즌 콘서트인 ‘인문학과 함께하는 브런치콘서트’가 더욱 새로워진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출연진으로 3월 영화평론가 이동진, 6월 도슨트 정우철, 9월 음악평론가 임진모, 12월 과학유튜버 궤도와 함께 각 장르에 어울리는 밴드, 클래식 연주팀과 소프라노, 테너 등이 출연해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노래와 연주로 수준 높은 공연감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화이트데이콘서트-우리가 사랑할 때’(3월 14일)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시즌콘서트 ‘화이트데이콘서트-우리가 사랑할 때’는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클래식크로스오버 트리오 ‘레이어스클래식’과 특별게스트 라포엠 ‘유채훈’이 3월 14일 로맨틱한 하루를 선물할 예정이다.

더페스타-3보컬리스트(5월 24일)
더페스타-3보컬리스트(5월 24일)

 

콘서트 ‘더페스타:3보컬리스트’는 3명의 보컬 신들이 펼치는 라이브 무대로 5월 24일 그룹 god의 메인보컬 김태우, 뮤지컬 디바 소냐, 리사가 앙상블 꾼남꾼녀와 빅밴드의 라이브 연주로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고, 한 여름 밤 지역 인디밴드와 유명밴드가 야외에서 펼치는 ‘써머락페스타’ 가 8월 말 막바지 무더위를 식혀준다.
파리나무십자가합창단
파리나무십자가합창단

 

특별초청공연으로 대구시립교향악단 초청 ‘시민행복 나눔콘서트’가 6월 12일에 열리고, 뉴욕브로드웨이를 열광시킨 스페인 아카펠라 그룹 ‘비보컬 특별초청콘서트’가 6월 15일에 관객과 만난다. 또 11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평화의 사도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공연이 12월 20일 관객들을 찾아와 연말 따뜻한 송년콘서트로 찾아올 예정이다.

지역 문화콘텐츠사업으로 창작뮤지컬 ‘팔공산 오디세이-골든마스크’를 지역 예술단체와 공동으로 제작해 2월에 선보이고, 5월에는 국가무형문화재 태평무 보유자 박재희의 한국전통춤 ‘명불허전’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으로 지역민과 함께한다.

전시는 모네의 일대기를 담은 명화 특별기획전 ‘모네, 향기를 만나다’전을 레플리카 작품과 조향사가 그림으로부터 영감 받아 조향한 향수를 함께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4월에 개최한다.

이외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미술가들이 함께하는 ‘배리어 프리: Altogether’ 특별전시가 개최된다. 대구, 광주, 부산 등의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장르의 미술가 60여 명을 초대하여 작품 판매, 대여 등을 통해 미술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맞춤형 전시로 지역 미술가 아카이빙 강화를 위한 ‘고 김정기 화가 추모전’,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전시로 ‘2024 아양핸드메이드축제’, ‘2024 동촌벚꽃예술제’ 등이 있으며, 지역 원로작가 지원 사업으로 ‘문상직, 이동록 초대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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