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민원서비스 평가 ‘최고 등급’
대구시, 민원서비스 평가 ‘최고 등급’
  • 임상현
  • 승인 2024.02.1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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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지자체 평균 상회 90.83점
야간민원실 운영 확대 등 호평
시교육청도 ‘우수기관’ 선정
대구광역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최고 등급을 받았다.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대구시는 광역지자체 평균(85.93점)보다 5점이 높은 90.83점을 받았다.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5개 항목 중 민원행정 전략·체계 항목에서 ‘가’ 등급을 받았다.

대구시는 대구로택시 호출앱 운영으로 호출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원스톱투자지원단 운영으로 인·허가에서 착공까지 2개월 내 신속한 민원처리를 가능하게 한 점을 평가받았다.

또 시민들의 민원·공모 홈서비스와 야간민원실 운영 확대, 70세 이상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지원사업을 추진하고 특히 도시철도 4호선 건설, 명복공원 현대화사업 등 집단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시민과 소통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도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모든 항목에서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고 특히 국민신문고민원 처리 항목에서는 민원처리 신속도·적정성 등에 만점을 받아 최고수준인 ‘가’등급을 받았다.

학교 외부통학로 안전 확보 등 집단고충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관할 지자체, 경찰청, 학부모단체 등과 어린이통학안전협의체를 운영한 점을 인정받았다.

임상현·남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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