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P 농업분야 교육·연구 수행
국립안동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와 네덜란드 바헤닝언대학 식물연구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꿀벌(양봉) 과학 및 식물 보호 분야의 공동 연구에 나선다.
19일 안동대에 따르면 바헤닝언대학연구소는 전 세계 농업 분야 최고 교육·연구기관으로 농업 분야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고 있어 농업 관련 대학의 혁신적 모델로 제시되고 있다.
안동대는 지난해 글로컬대학 지정 과정에서 통합대학을 ‘한국의 바헤닝언대학’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추진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안동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바헤닝언대학연구소가 가진 유럽 거점 연구기관과 함께 양봉 분야는 물론 병해충 관련 식물의학, 농업생산과 산물이용 등 3P 농업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