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장터’, 경북 ‘사이소’와 통합플랫폼 구축

내달 10일까지 오픈 이벤트
선착순 구매·신규회원 쿠폰 제공
상품 관리·소비자 이용 편의 제고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기대”

안동시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안동장터’와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21일부터 3월 10일까지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픈 이벤트는 △선착순 1천명까지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5천원 할인 쿠폰 지급 △신규 회원 5천원 할인 쿠폰 지급 △택배비 지원(건당 1천원) 등 이다.

‘사이버 안동장터’는 안동에서 생산되는 133여종의 농·특산물을 생산가격으로 직거래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이번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기존 업체는 하나의 관리자 사이트에서 안동장터와 사이소의 판매 상품을 관리할 수 있으며 소비자 또한 하나의 대표 아이디로 두 곳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등 관리자와 소비자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안동시는 통합으로 인한 혼란 방지를 위해 지난달 30일 안동장터 위탁 업체인 ㈜웨보노믹스에 의뢰해 입점 업체 대표 3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안동장터 홈페이지 개편 안내 교육과 함께 안동장터 홈페이지 팝업 공지 안내를 통해 사전 안내를 진행해 통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 오픈으로 인해 대형 쇼핑몰 제휴 확대 등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대했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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