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수성구 위생 등급제 확대 시행
“식중독 예방”…수성구 위생 등급제 확대 시행
  • 김수정
  • 승인 2024.03.1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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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알파시티 상가 시범 지정
대구 수성구청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시행을 위해 수성알파시티 상가 일대를 시범 특화구역으로 지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성구청은 이용객이 많은 수성못, 이마트만촌점, 수성알파시티 일대를 음식점 위생등급제 우선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위생등급제 참여 업체를 늘리기 위해 수성알파시티 내 상가 일대를 특화구역으로 조성해 업소 참여를 독려하고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현재 수성구 내 위생등급 지정 업소는 총 206곳이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해 지난 2017년 도입했다.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3개 분야 44개 항목으로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개 등급을 부여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위생등급제 확대를 통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소비자 선택권 보장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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