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 동구문화재단(이사장 윤석준) 아양아트센터는 ‘2024 동촌벚꽃예술제’를 27일부터 4월 7일까지 개최한다.
2021년 시작해 올해 4회차를 맞이하는 시즌행사인 이번 예술제에선 동촌유원지에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꽃구경 나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술 작품 감상과 체험행사, 특산품 홍보관을 운영해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알찬 봄나들이를 지원하게 된다.
올해는 동구 지역을 대표하는 ‘팔공산예술인회’ 작품전과 ‘올해의 선정작가 초대전’이 함께 진행해 풍성함을 더한다. 팔공산예술인회 회원 작품 40여 점과 올해의 선정작가인 권대자 시인의 시화 40여 점을 전시한다. 또 야외광장에는 김성수, 노창환, 배수관, 신동호, 이대희, 이상헌, 이상호 등 지역 조각가의 대형 조각 작품 7점이 전시된다.
특별히 30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지역출신의 애플트리와 송미해 밴드가 함께하는 행복+낭만 버스킹도 준비된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