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경영대학이 몽골 유학생의 교내·외 학습 및 취업활동 지원을 위한 ‘몽골커뮤니케이션센터’를 설립했다.
대학은 센터 설립을 기념해 최근 주부산 몽골영사관 척터 우너르자야(Tsogtoo Unurzaya) 영사를 초청해 ‘몽골사회의 현재와 미래-유학생의 활동’ 특강을 가졌다.
특강에서 척터 우너르자야 영사는 한국의 우수한 교육 환경과 졸업 후 취업 등을 한국 유학의 장점으로 꼽았다.
또 몽골 유학생은 한국에서의 취업 활동을 원하는 경우가 많지만 외국인 취업기회 제한이 엄격해 유학생에 대한 유연한 노동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구대 이응진 경영대학장은 “몽골커뮤니케이션센터 개소를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뿐만 아니라 한국 학생들도 몽골의 사회 및 경제에 대한 학습으로 몽골에 대한 이해를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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