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4일 전국자치단체 공무직본부 상주시지부의 교섭 요구 이후, 시와 공무직 지부는 약 3개월간의 실무교섭 과정을 거쳐 지난 3월 13일 본교섭에서 합의를 마무리했다.
노사 양측은 저연차 직원 등 다양한 현장 근로자의 복리후생 및 근로조건을 개선하는 내용에 합의했으며, 시민을 위한 일에는 상주시 구성원으로서 함께 힘을 모을 것에 다시 한번 뜻을 함께했다.
아울러 공무직 지부는 이번 체결식에서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