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환경 세분화할 것”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구 구·군 보건소 금연 사업 담당자와 상담사, Wee센터, 대구금연지원센터 상담사 등 금연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혜금 교수가 상담사례 지도를 진행하고 대구금연지원센터의 금연 상담사가 금연 상담 성공 사례들을 발표했다.
이근미 센터장(가정의학과)은 “올해 주력 사업으로 생활 터전을 근로환경·교육환경·주거환경 등으로 분류해 세분된 금연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영남대병원은 2018년부터 금연 치료 협력 우수기관으로서 4회 연속 선정돼 기관 인증을 받았으며 2020년에는 17개의 지역금연지원센터 중 최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영남대병원 대구금연지원센터는 매년 4박 5일 전문 치료형 금연 캠프, 찾아가는 금연 지원 서비스, 입원환자 금연 지원 서비스, 금연 사업 관련 기관 업무협약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흡연율 감소와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