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성서산단 근로자와 합창 통해 화합 다져
계명문화대, 성서산단 근로자와 합창 통해 화합 다져
  • 윤부섭
  • 승인 2024.03.2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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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달서구 근로자가요제 참가
계명문화대학 HiVE사업단이 최근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성서산단 근로자 합창단(아리아리)’운영에 나섰다.

이번 합창단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지역사회공헌 자율과제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역 근로자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를 매개로 한 지역 친화 프로그램 지원, 지·산·학 상생을 통한 거버넌스 고도화를 목적으로 결성됐다.

성서산단 근로자 합창단 ‘아리아리’는 ‘없는 길도 개척해 나아간다’라는 파이팅의 의미를 담은 순우리말로 합창을 통해 근로자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성서산업단지를 일하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가자는 염원이 담겨 있다.

아리아리 합창단은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 오는 9월 개최될 달서구 근로자가요제를 시작으로 HiVE사업 성과확산 포럼 등에서 기량을 뽑낼 예정이다.

계명문화대학 HiVE사업단 이은진 단장은 “앞으로도 HiVE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은 달서구와 컨소시엄을 통해 2022년 HiVE사업에 선정돼 약 50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3년간 지역 정주 청년인재 양성과 다양한 평생직업교육과정 운영 및 지역 사회가 당면한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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