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을 통한 행복 찾기’라는 주제로, 교대 근무자들의 건전한 휴무일 활용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양문화강좌에는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이형 관장이 강사로 초청됐다.
이 관장은 강좌에서 수단의 슈바이처 이태식 신부, 밥퍼 최일도 목사, 빌게이츠의 `재산 50% 기부 운동’, 기업의 기부활동 등 나눔 실천사례를 소개했다.
또, “나눔은 세상을 변화시켜 왔고, 미래에도 세상을 바꾸어 갈 것이다.”라며 나눔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계명문화대학교 평생교육원` 전임경 교수의 지도로 파프리카, 오트밀, 올리브오일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천연보습비누를 만들어 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완성된 200여점의 비누는 포항 소재 장애인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 4개소에 전달됐으며, 향후 중증 장애인들과 어린이들이 사용할 예정이다.
강좌에 참여한 포항제철소 직원가족 정명회 씨는 ”가진 것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우리가 더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스코 미래창초아카데미는 오는 11월과 12월에도 ’감사`와 ’행복`을 주제로 직원들이 생각하고 체험할 수 있는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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