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단 일행은 이상구 의장, 이칠구 부의장을 비롯하여 각 상임위원회별 위원장과 의원 2명씩 모두 12명의 의원들로 구성됐다.
이번 견학은 이미 상임위원회별로 견학한 바 있는 당진, 서천, 보령 소재 화력발전소의 실정과 영흥화력발전소의 실정을 상호 비교해, 복합화력발전소 유치가 우리 지역에 미치는 영향과 주변지역 환경오염 실태, 발전소 설비 및 운영 현황 등을 살피기 위해 실시됐다.
이상구 의장은 “이번 견학을 끝으로 우리나라 주요 화력발전소는 거의 견학했으며 견학을 다녀 온 모든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도출해 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27일 제181회 임시회를 개회, 복합화력발전소 입지에 대한 의원들의 중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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